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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요즘 가수 따라잡기 - 뮤직뱅크 625회(11.10.21) 순위 개발 이야기

약간은 거만한 말투로 '나는 TV 같은 거 안 본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게임개발같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면서 대중음악의 흐름을 챙기지 않는 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 뮤직뱅크 순위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뮤직뱅크 625회 순위

1. 김현중 - Lucky Guy
선방했다. 하지만 1주 천하. 다음 주 소녀시대 순위 들어오면 바로 순위 내려간다.
[http]2. 다비치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http]강민경 노래면 노래, 얼굴이면 얼굴. 갑이구나. 그런데 왜 활동 기간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떨어지지?
3. 카라 - STEP
음악이 일본풍이라 그런가? 오래 못 가는구나 :(
4. 휘성 - 놈들이 온다
5. 허각 - Hello
공중파에서 방송해 주는 꼴을 보기 힘드네.
[http]6. 브라운아이드걸스 - Sixth Sense
음악, 보컬,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내가 볼 때는 이번 주 1등임. 레이디 가가 느낌으로 가는 건가...
7. FT아일랜드 - 새들처럼
원곡이 워낙 좋았으니까...
8. 보이프렌드 - 내 여자 손대지마
9. 인피니트 - 파라다이스
10. 이승기 - 연애시대
11. 지아 - 그대이길 바래요
12. 클로버 - 아는 오빠
[http]13. 오렌지캬라멜 - 샹하이 로맨스
애프터스쿨이 Armani 라면 오렌지카라멜은 Armani Exchange. 그래도 작곡가가 같은건지 느낌을 비슷하게 뽑고 있다.
14. 성시경 - 난 좋아
15. 정엽 - 눈물나
16. 쌈디 - 짠해
[http]17. 씨스타 - So Cool
용감한 형제. 이번건 좀 떨어지는구만. 그리고 효린은 알아보겠는데, 보라는 못 알아보겠다.
18. 알리 - 뭐 이런 게 다 있어
19. 지아 - 내가 이렇지
20. 타블로 - Airbag


그래서 내 맘대로 이번 주 1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 Sixth Sense 다.

PS : 사실 나도 오래간만에 소녀시대 컴백무대 보려고 뮤직뱅크를 본 거다. 뮤직뱅크 같은 음악 순위 프로는 개그콘서트 같아서 매주 보면 재미없고 1,2달마다 한 번씩 봐 줘야 맛이다.


덧글

  • 엘러리퀸 2011/10/22 22:05 # 답글

    카라는 저번 수요일날 했던 라디오 스타가 이번 앨범 마지막 출연이였다니.. 선방헀다고 봐야..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나름 절치부심했을텐데 순위가 조금 낮네요. 소시까지 나오면--;
    씨스타도 나온지 좀 되어서 이것도 역시 선방일걸요. ㅋ
  • 박PD 2011/10/22 22:10 #

    카라는 한국시장보다는 일본시장에 치중하는 느낌이 듭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느낌이 잘 나왔으니 다음 앨범까지 무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씨스타는 조금 아쉽습니다.
  • 피아트리체 2011/10/23 00:25 # 답글


    나오자 마자 1위 후보라는 말에 쓴웃음 지었는데 1위까지 하더군요.
    음원사이트 순위도 밀리는데 대체 어찌 1위를 한건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 박PD 2011/10/23 11:32 #

    순위에 공신력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기준도 그렇고 팬들 입장에서는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더군요.
  • 에다 2011/10/23 01:58 # 답글

    팬덤에 속하거나 관련한 게시물을 보아온 사람이 아닌 일반인의 시선으로 뮤직뱅크의 1위를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뮤직뱅크가 스스로가 제시한 기준대로 수상을 하는 것은 얼추 맞아보이지만 실상 가장 변별력이 큰 항목은 사용자가 가장 많은 음원이 아니라 팬덤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음반과 음원발매 4주차에 터지는 프리존 즉, 모바일 판매량이거든요. 그래서 음원성적이 좋더라도 해당 기간에 이벤트성 음원이 흥하여(예를 들어 무도, 나가수, 슈스케) 점수가 높지 않거나 팬덤이 작아서 음반점수가 형편없거나 모바일에서 유리한 후크 부분이 약한 곡이라면 뮤직뱅크 1위가 어려워집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세 경우 모두에 해당하구요.
    여기에 또 한가지 변수가 방송점수인데 이건 집계가 KBS방송에 한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방송사 입김이 크게 작용합니다.
    이걸 어찌 아냐 물으신다면.. 여기저기 커뮤니티를 눈팅하다보니 알게되었다고밖에 ㄱ-;;;
  • 박PD 2011/10/23 11:33 #

    방송점수는 또 생각 못했네요.
    그나저나 요즘은 순위가 큰 상관없지 않나요?
  • 에다 2011/10/23 12:49 #

    그저 지나가다 가끔 티비에서나 보는 사람들은 상관이 없는데 가수나 팬들에게는 아직까지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1위 시켜주려고 앨범 공동구매도 하고 그러더군요. 김현중 1위도 그런 노력(..)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음악방송 순위에 관해서는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세력의 의도에 따라 쉽게 뒤집혀버리는 1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1위에 가장 목매는 건 아이돌팬들이지만 그 가치를 가볍게 만든 것도 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이 흐른 후에 사람들이 기억하는 가수나 노래는 몇가지밖에 남지 않을거고 결국 그 소수의 몇몇이 히트곡과 인기가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박PD 2011/10/23 13:19 #

    예전에 김민종이 영화 '나비' 출연하면서 안 뜨면 영화계 은퇴하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팬들이 지방 순회하면서 영화 티켓 사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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