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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 모임 20101130 에서 배운 점 모임

애자일 얘기만 나오면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 는 결론이 나는 바람에, 그럼 '사람을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인가' 를 주제로 얘기를 나누다가 나온 얘기들입니다.

'virtual team' 을 장려하는 문화 :
다른 기능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싶다면 관리자에게 virtual team 생성을 요청할 수 있다. virtual team 별로 DL 을 만들어주기까지 한다. 원래 주어진 일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팀 이동 :
팀에서 팀원을 다른 팀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한국에서는 부정적으로 보지만 외국계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 '저 사람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곳을 찾도록 도와준다' 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팀간 팀원 이동이 자유롭다. 국내 대기업에서는 팀장이 팀원을 자기 자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팀을 이동하지 못하게 만들어 해당 팀원이 아예 회사를 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모 회사에서는 팀원이 원하는 팀에 비밀리에 이직 신청을 할 수 있고 면접을 통과하면 기존 팀장의 승인 없이 새로운 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다고 한다.

좋은 팀원 알아보기 :
처음에는 업무를 상세하게 지시한다. 좀 따라온다 싶으면 간단하게 지시한다. 그래도 잘 따라오면 데려간다.

프로야구 :
개발자가 몇 년 일하면 다른 팀으로 이동할 수 있는 FA 제도를 주고, 이 때 원하는 부서와 연봉협상을 다시 할 수 있게 해 회사 내에서도 연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만든다. FA 제도를 통해서 인원이 빠져나간 팀에 대해서는 신규 인원(공채 등) 을 뽑을 때 드레프트 순위를 다른 팀보다 높게 준다.

애자일 :
모 대기업에서 애자일 코치를 양성하고 있다. 책만 대강 본 중간관리자들이 '그건 애자일에 맞지 않군요' 라면서 도그마에 빠지는 것을 종종 보게 되었다. 애자일을 한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더라.

그 외에도 창업에 대한 얘기를 한참 했습니다만 그 부분은 다음에 따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얘기 많이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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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kernel0 2010/12/03 01:22 # 삭제 답글

    프로야구 방식의 적극 도입이 필요합니다!
  • 박PD 2010/12/03 07:44 #

    나도 동감~
  • toRoad™ 2010/12/03 04:18 # 답글

    잘 보고 갑니다. +_+
  • 박PD 2010/12/03 07:45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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